세인트페인 가성비 숏 베이직 패딩 후기

안녕하세요.

날씨가 며칠사이 금새 추워졌는데요. 금방 눈이라도 올 것 같습니다.

옷장을 차려보니 코트는 여러장 있는데 간편하고 막 굴릴 수 있는 그런 옷이 없더라구요.

막 좋은건 필요없고 가성비로 찾아보던 중 이거다!! 한 제품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전투용으로 마련한 가성비 세인트페인 숏 베이직 패딩 후기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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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페인 베이직 패딩 디자인

요새 롱패딩이 트랜드라 여기저기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는데요.

솔직히 디자인은 숏패딩이 예쁜건 사실인 거 같습니다.(롱패딩은 진짜 방한용!!)

그리고 전투용 데일리라면 뭐니뭐니해도 베이직한 디자인이 아니겠습니까?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면 불필요한 디테일을 제거하여 깔끔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팔부분에 성조기 패치를 하여 포인트를 줬는데

자칫 너무 베이직한 디자인 때문에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살려준 거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이 부분때문에 구입하게 된 거 같아요ㅋㅋ

▲ 세인트페인 브랜드 패치 (미듐사이즈 입니다.)

겉감은 은은하게 광택나는 폴리소재입니다.

무광도 아니고 그렇다고 빤짝빤짝비치는 것도 아니라서

딱 예쁘게 광택이 납니다.

▲ 팔목을 조일 수 있는 찍찍이

▲ 안감은 폴리에스터(웰론) 소재로 되어있다.

안감은 폴리에스터 100%로 되어있는데요.

비록 오리털이나 거위털이 아니지만, 웰론소재도 요새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빵빵하게 채워져있어 입으면 따수워지는 느낌이 확 난다고 해야될까요..ㅎ

뭐니뭐니해도.. 가격을 생각한다면 모두 용서가 됩니다.

▲ 안주머니가 양쪽에 모두 있음!!

▲ 모자 사이즈도 조절 가능함

안주머니가 2개나 있어 수납공간도 좋을 듯 하며

이번시즌엔 모자가 추가됬습니다. 작년엔 없었나봅니다.

모자는 딱히..말할게 없을 것 같습니다. 패딩과 별도로 빵빵하게 채워진건 아니며

지퍼로 탈부착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떼고다닐 것 같습니다.

세인트페인 베이직 패딩 후기 총평

디자인 : ★★★

기능성 : ★★★

가성비 : ★★★★★

디자인이 베이직하여 이리저리 코디하기 쉬우며 성조기패치(성조기 성애자) 덕분에 그렇게 밋밋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오리털, 거위털이 아닌 웰론소재이지만 빵빵하게 채워져 있어 보온성도 보장해주는 것 같습니다.

5만원대의 싼 가격에 이정도면..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 주머니쪽이..좁다고 해야될까요? 안주머니가 2개 있는건 좋은데

양쪽 본 주머니가 뻑뻑하고 좀 작아서 넣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모자부분이 가장 아쉬웠는데요. 모자가 얇고 붙였을때..양쪽으로 혹마냥 똑딱이가 나와있어 좀..그렇습니다.

그외에 팔부분도 시보리가 있었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보는데.. 가격대비 무리일까요..?ㅋㅋ

아무튼 전투용 패딩으로는 올해 산 것 중 이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요!! 

마지막으론 간단 착샷입니다!!!  그럼 뿅!

▲ 부산놀러가서 착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