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udying/English

영어공부는 평생 해야되는가? (with 코햄, 워홀족보)

그렇다..

사실 평생해도 마스터 하기 어려운게 잉글리쉬 공부이다.

 

사실 굳이 한국에서 사는데 영어가 없어도 된다.

한국에서 영어 쓸 일이 있어도 콩글리쉬면 다 해결이 된다.

그런데 왜 영어가 필요할까..

 

내 경우는...

내 취미는 게임이다. 게임광이다. (핸드폰게임X, 콘솔, 스팀O)

유명한 게임은 물론 한글화가 아주 잘 되어 있다.

하지만 마이너한 게임들은??..

내가 원하는 몇몇 게임들은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다.

누군가...능력자분들이 항상 한글화해주길 마냥 기다리가 너무 힘들다.

영어실력을 키워서 한글화 없이..게임을 하는게 내 최종 목표이다.

 

예전에 코딩을 잠깐한적이 있다.

전문적인건 아니지만 거의 독학으로 공부해야 됐는데,

구글 검색을 하면 한국어로 된 자료는...영어 자료보다 찾기가 매우 힘들다.

영어자료를 찾으면 안그래도 공부하기 힘든 코딩...더 머리가 아파온다.

다시금..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해외 여행도 종종 다닌다.

아직 영어권 나라는 안가봤지만, 그래도 8번 정도는 다녀온 것 같다.

해외 나가면 항상...항상..머리 속에 몇 가지 문장들을 생각 하고 간다.

호텔에서...식당에서...쇼핑할때...외국인과 한마디라도 나눌 기회가 생기면..

막상 그 때가 되면 머리속은 백지가 된다.

 

한번은 해외여행객이랑 길거리에서 부딪쳐서 서로 미안하다고 인사를 하게 된 적이 있다.

속으로 생각했다.

'정말 미안해! 난 괜찮아. 너는 안다쳤어?'

정말 간단한문장이다..'I'm so sorry. I'm fine, Are you Okay?'

뭐 이런식으로 했으면 됬을 것 같은데...당시에는

외국인이 막 미안하다고 나한테 하는데,,,,,나는,,,'Ok!OK!'

하면서 자리를 피하기 바빴다...

 

이렇게..나에게 영어는 삶에 있어 필수는 아니지만 내 만족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존재이다.

정말 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다.

하지만? 매년 반복하는 영어 공부다짐과 작심삼일로 끝나는 나의 계획

그래도 나는 올 해도 영어공부를 하기로 다짐한다.

 

올 해의 영어 공부 계획

 

https://www.youtube.com/@LVACDMY

내 유튜브 구독목록에 '라이브 아카데미' 일명 빨모선생님이 계신다.

예전부터 구독해왔지만(구독만 되어 있었다.) 이번엔 진짜 토들러 채널부터 시작해서 열심히 정독하고 있다.

공부하면 할 수록 빨모 선생님은 대단하신분 같다.

그 방대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해줄 뿐만아니라 정말 어려운 문법이나 해설없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도록 설명해주신다.

 

 

https://www.youtube.com/@korean_hamster/

열심히 공부 중 유튜브 알고리즘에 영어공부와 관련 한 유튜브채널이 떠서 들어갔다.

'코햄' 코리안햄스터님 채널인데, 처음에는 그냥 단순하게 공부방법이거니 하고 듣고있다가,

말씀해주는 내용이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라, 바로 구독을 누르고 채널에 있는 동영상들을 정독했다.

(예체능 계열이였던것도..나와 비슷해서 더 공감이간다..)

 

코햄님 역시 라이브아카데미를 찬양하시고, 적극 권장해주신다.

영어에 대해 베이스가 없었지만, 라이브아카데미로 공부를 해서 따로 문법공부없이 자연스럽게 체득하신 듯 하다.

그리고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 방법론을 정말 현실적으로 말씀해 준다.

 

시험을 목적으로 영어를 할게 아니라면,
문법공부만 따로 한다고해서 입밖으로 영어가 튀어나올리 없다.

 

영어 공부법 중 미드쉐도잉이 있는데,
이건 영어공부를 하는 초급자에게는 레벨차이가 너무 많이난다.
(한다해도 금방포기)

 

영어 동화나 너무 쉬운 컨텐츠도 재미가 없기 때문에 지속하기가 힘들다.
브이로그나, 자신이 좋아하는 컨텐츠가 최고다.

 

성인영어에서 우리는 원어민이 아니기 때문에 구조를 깊게 이해할 필요가 없다.
그냥 표현을 외워서 자연스럽게 될 때까지 반복연습을 하면 내 표현이 된다.

 

영어를 배우다보면 이디엄, 어려운 표현들이 있는데 쉬운단어로 어떻게든 돌려말하면 된다.
우리는 원어민이 아니다.

 

이런저런 공부를 찾아서 해도 정작 입 밖으로 좀 처럼 영어가 튀어나오지 않지만,
내 이야기, 내가 평소에 쓰는 말부터 영어로 바꿔보면 입이 트이기 시작한다.

 

등등.. 정말 공감되고 아 이렇게 공부방향을 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딱 들었다.

나의 올해 공부방향은 '라이브아카데미 토들러' 정독과 '코햄'채널에서 동기부여와 공부법을 겸해서 할 계획이다.

마침 이번에 코햄님이 호주로 워킹을 가서 이제까지 본인이 생각했던 회화에서 실제로 쓰일법한 내용을 정리해서

'워홀영어족보'전자책 펀딩을 시작했다.

 

워홀영어족보 끝장판

https://tumblbug.com/koham_workingholiday

 

영어시험을 목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면, 이 전자책이 회화실력이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

워홀가는 사람에게는 더 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컨텐츠 내용을 보니 워홀과 관련없어도 실제 쓰일만한 내용이고,

체험에서나온 경험을 토대로 제작하신 듯해보여 바로 펀딩에 참여했다.

라이브아카데미와 코햄님 공부법으로 올해는 꼭! 영어에 진전이 있기를 희망한다.